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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떠오르는 B2B 성공기수 -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 part 1
Source 기업나라 2000년 6월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간행 Date
2000년 6월

서글서글한 외모, 저돌적인 듯한 말투, 자신감에 찬 태도, 도덕성이 묻어나는 분위기. ‘인터넷 무역 전도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의 모습이다. 수출 문외한인 중소기업들을 골라 온라인 정보검색과 웹마케팅 등을 총동원해 400만불 상당의 수출을 일궈낸 주인공으로서 성실성과 추진성이 한눈에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 무역상사에서 철강, 기계, 플랜트,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입 업무를 맡아 연간 1천만불∼4천만불의 영업실적을 이루는 등 10년간의 풍부한 무역 현장경험과 사이버상에서의 이론 및 실무가 알맞게 조화를 이룬 e-비즈 전문가 김정웅.

지난해 6월 국제간 재고·유휴자산 B2B 경매사이트인 서플러스글로벌(www.surplusglobal.com)을 창업한 그는 최근 B2B업계의 시샘과 부러움을 한꺼번에 받고 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B2B업체들과는 달리 활발한 실거래로 급속한 성장률을 보이며 B2B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인터넷 무역 전도사’로
상사맨으로 출발해 B2B CEO가 되기까지의 김사장 이력을 살펴보면 외길 고집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공학도 였지만 대학 재학시절부터 그의 관심은 온통 무역 비즈니스에 쏠려있었다. 졸업 후 첫 직장은 코오롱상사. 무역에의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그로써는 당연한 일이었다. 코오롱상사에서 철강 수출과 삼국간 거래로 그 명성을 쌓아갈 즈음 한라자원으로 자리를 옮겨 역시 기계와 플랜트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며 화려한 경력을 만들어갔다.

이처럼 오프라인 무역에서 날아다니던 그가 온라인 무역에 관심을 돌린 것은 1994년.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종합상사들의 기능이 점점 축소되고, 결국 무역이란 것도 인터넷이라는 통로로 옮겨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이버 무역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김정웅 사장은 일찍이 무역비즈니스도 인터넷화 할 것임을 감지한 셈이며, 이러한 예견은 결국 맞아떨어졌다. 무역관련 정보가 빈약하기만 했던 인터넷 도입 초기 시절 그는 밤을 새워가며 해외 상용 DB와 무역전문 DB를 찾아다니는 등 인터넷 무역을 파고들었다. 이와 관련된 자료검색료와 서적 구입비만도 1천만원 넘게 사용했다고 하니 그의 열정과 노력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한발 앞서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능력과 그에 준하는 철저한 준비책을 마련한 덕분에 그는 충청남도 통상진흥관 시절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온·오프라인 조화가 B2B의 핵심
“수출판로개척에 애를 먹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온라인 해외시장조사를 통해 수출계약을 할 수 있도록 무역 컨설팅을 해주었다.”고 간단히 말하지만 통상관으로 있던 2년 동안 그의 손을 거친 수출계약은 무려 150여건에 달했으며 금액으로는 400만불을 넘는다.

인터넷 무역사이트는 물론 코티스, 다이얼로그 등 국내외 DB를 샅샅이 뒤져 각 업체별로 바이어 리스트를 뽑는가 하면 시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업체상담과 마케팅전략 수립, 무역실무 등 오프라인에서도 부지런을 떤 결과였다. 중소업체들마다 특성이 있으므로 각 업체별로 제공되는 정보도 달라 그가 제공해주는 무역 정보자료가 평균 일주일에 200∼3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이었다고 하니 업체들이 ‘인터넷 무역 전도사’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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