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AI 시대, 기술 경쟁의 승부처는 결국 생산 현장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는 첨단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장비의 경쟁력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특별기획 <기술, 다시 공장>, 오늘은 반도체 기술을 현실로 만드는 장비 산업의 현장을 들여다봅니다.
유주엽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반도체 장비들이 한 군데 모여있습니다.
한 대에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장비도 있는데, 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사용하던 중고 장비입니다.
28나노 이상 성숙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로 최근 중국이나 대만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AI 호황에 첨단공정 위주로 공급이 쏠리며, 상대적으로 일반 소비재에 들어가는 성숙공정 단계의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한 대에 수십억원에 이르는 반도체 장비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AI 호황에 장비 부족 현상 역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반도체 장비 공급 부족을 예상해 최근 1만3000평 규모의 B동을 새롭게 지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추가로 1만3000평 규모의 C동을 증설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웅 /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 ASML,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도쿄일렉트론 같은 회사는 첨단에 집중하느라고 점점 레거시(성숙공정)쪽 공급망이 약해지고 있거든요. 거기에서 저희가 할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이번에 B동 준공도 사실 공간이 상당히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저희가 세미마켓에 20만점 정도 팔고 있는데, 향후에 200만점으로 확대하고...
유주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출처 :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장비업계도 확장세[기술 다시 공장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