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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실크로드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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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실크로드 연구 목적으로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에 2,000만원 기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중고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플러스글로벌(www.SurplusGLOBAL.com)은 28일 함께웃는재단(발달장애 사회복지법인)에서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와 ‘실크로드 연구와 홍보’ 목적으로 2,000만원 기부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소수의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의소장(강인욱, 사학과 교수)의 조인식 및 향후 협력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평소 실크로드 역사에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와 지혜를 얻는다”며, “유라시아를 아우르는 통시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쉽게 풀어서 제시하는 컨텐츠를 제작해 많이 이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평소 실크로드의 문화와 역사가 지나치게 소수의 전문가들에게만 국한되었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김정웅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강인욱 소장은 “열악한 인문학 연구에 반도체의 중견 기업인이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은 그만큼 실크로드의 연구가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클 것이라는 점을 반증한다. 평소 기업경영은 물론, 실크로드의 연구와 홍보에 관심이 많은 김정웅 대표의 뜻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이 기금은 우리의 연구가 학자들의 틀에 갇히지 않고 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협약식 이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실크로드와 관련된 책의 저자를 초청하는 북토크 프로그램 ‘아수라 공작단’이 진행됐다. 첫번째 프로그램에는 중국의 신장, 티베트, 내몽골 일대를 답사한 결과인 “변방의 인문학”을 출판한 윤태옥 작가를 모셨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대중문화에 대한 참신한 시각의 정호재 작가와 함께했다. 그 결과는 1월 중에 유튜브를 통하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서플러스글로벌과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여 명사초청강연, 답사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는 전문가가 적고 피상적으로만 알려져 있는 북방 유라시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료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학술대회, 강연회, 세미나, 그리고 온라인 활동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하여 널리 애쓰고 있다.
[사진] 부대행사로 거행된 북토크 윤태옥 작가(좌측), 강인욱 소장(가운데) 김정웅 대표(오른쪽) |